해리 포터의 다양한 영문 팬픽을 읽었을 때 해리는 필요의 방을 주로 공부나 훈련으로 사용했고 간혹 데이트 공간으로 만들기도 했다. (심지어 뜨거운 밤을 보내기도 하고 ^^;;)
그래서 나 역시 필요의 방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다른 해리 포터 팬의 책을 읽었을 때 저자는 실생활에서 필요의 방을 상당히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음을 알려줬다.
그 책을 읽은 후부터 나도 필요의 방에 대해 때때로 생각했다.
내가 생각하는 필요의 방은 우선 입구가 내 방에 있어야 한다.
이왕이면 입구가 하나가 아니라 필요에 따라 다른 곳(예를 들어서 직장이나 이사한 새 집)으로 새로 낼 수 있어야 유용하겠다.
내가 쓰는 필요의 방에는 아래와 같은 구역이 있어야 한다.
1. 차를 즐길 수 있는 다실과 차 보관소
2. 수원 삼성 블루윙즈 유니폼과 각종 굿즈를 보관 & 전시하는 전시실
3. 피곤할 때 낮잠잘 수 있는 침실
4.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는 음악실
5. 내가 좋아하는 책이나 그림, 포스터를 보관하고 꾸밀 방
'소설 > 해리 포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팬픽션] 해리 포터에게 필요한 것 (2) (2) | 2025.05.24 |
---|---|
[팬픽션] 해리 포터에게 필요한 것 (1) (2) | 2025.05.21 |
영화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2009년 개봉 후 감상 (0) | 2018.09.13 |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결말 (0) | 2018.09.13 |
영화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2007년 개봉 후 감상 (0) | 2018.0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