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언제 서태지가 해철 오빠 친척 동생인걸 알았던가...
암튼 내겐 언제나 해철 오빠가 먼저였고 서태지는 음악은 좋아하지만 사람에겐 관심이 없는 그런 존재였다.
서태지가 얼마나 오빠를 사랑하고 의지하는지 몰랐는데... 아마 알았다면 난 서태지를 좀 더 좋은 눈으로 봤을 거다.
오빠네 가족과 함께 오빠를 보러갔다는 기사를 보고 오랜만에 유스케를 보니 새삼 느껴진다.
서태지 당신에게 해철 오빠는 참 좋은 형이었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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