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너의 숨소리가 보여 감은 나의 두 눈에
항상 널 욕하고 미워하지만 생각의 끝은 너야
네 사랑은 언제나 나를 아프게만 해
곁에서도 멀리서도 늘 이렇게 나를 울려
늘 너의 목소리가 들려 잠든 나의 귓가에
매일 밤 다신 널 찾지 않겠다고 내게 거짓을 말해
네 사랑은 언제나 나를 힘들게만 해
곁에서도 멀리서도 늘 이렇게 오~ 나를 울려
오 가질 수도 없는 너를 만질 수도 없는 너를 기억하지 않겠어
지쳐 있는 내 영혼을 울고 있는 내 육신을 자유롭게 할꺼야
나의 사랑은 언제나 너무 힘들기만 해
곁에서도 널 떠나도 늘 이렇게
오 이렇게 오 이렇게
너의 사랑은 언제나 너무 아프기만 해
곁에서도 멀리서도 늘 이렇게 오~ 나를 울려
언젠가 라디오에서 듣고 두고두고 기억에 남는 노래다.
뭐랄까 한없이 애잔한 것도 아니고, 사랑하는 사람을 원망하는 듯 하면서도 차마 버리지도 떠나지도 못한 채 곁에서 맴도는 힘겨워하는 사람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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