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오던 날 몰래 집앞의 목련꽃잎을 땄다.
작년 소게에 누군가가 올린 글을 보고 내내 목련꽃잎차의 맛과 향이 궁금했기 때문에 1년만에 실행에 옮겼다 ㅎㅎ
이럴 때만 나는 의지의 한국인 ㅋㅋ
맛은 어쩐지 생강차 같기도 하고... 향은 목련꽃 향 그대로인 것이 그다지 나쁘진 않았다.
누군가는 목련꽃잎에서 나는 향이 생고구마같다고 하지만 그런 거 같지는 않다.
뭔지 모르게 조금 진한 향기가 참 맘에 든다^^
하지만... 두 번 시도할 거 같진 않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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