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원래 랑야방 팬은 아니었고 평정이를 연기한 류호연 팬이라서 풍기장림 내용만 나무위키로 아는 수준이었음. 아빠가 소설책을 매우 재밌게 읽으셔서 내용이 좋으려니 생각할 정도로 드라마에는 손톱만큼도 관심이 없었음. 우연히 티비에서 랑야방1 방영하는 거 조금 보고 재미있어서 남의 블로그 리뷰는 싹다 읽었으나 50회가 넘는 걸 보고 질려서 드라마를 볼 생각은 털끝만큼도 안했더랬다. 원래 난 드라마와 책이 있으면 책을 읽는 스타일임. 카카오 페이지에서 한동안 랑야방 웹툰을 연재해서 잘 보고 있었는데 중간에 끊겨서 아쉬워하는 중인데 중국에서 뭔 일이 일어난 건지 전혀 몰라서 아쉽다. (근데 그 웹툰은 모든 출연자를 미남 미녀로 그려서 작가가 못생긴 사람 못그린다고 수근그렸던 기억이 나네^^;;) 그런데 두 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