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것/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지혜의 여신 2018. 11. 14. 23:41

제일 웃긴 사람은 마이크 마이어스


제일 인상적인 캐스팅은 존 디콘.. 타임머신 타고 본인이 출연한 거 같네 그래...

쥬라기 공원은 안봐서 모르겠고 '굿바이 마이 프렌드'에 나왔던 에이즈 환자였다니...

그래서 그토록 공감을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브라이언 메이는 진짜 아들같았다... 아빠보다 쬐꼼 더 잘생겨보이던데 ㅎㅎㅎ

하얀 반바지 입은 모습보고 브라이언도 사람이구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 ㅋ


로저 테일러는 조금 더 예쁜 배우를 캐스팅한 듯..

원래 로저가 욕을 엄청 잘 한다던데 별로 안해서 실망했다 ㅋㅋ

결혼도 세 번이나 하시고 본인 닮아 예쁜 아들도 얻어서 함께 투어하고 다니고 알고보면 가장 팔자 좋으신 분?


라미 말렉은 프레디보다 겨우 2cm 작은데 아쉽게 비율이 프레디보다 안좋아서 좀 짧아보이는 게 흠이다만..

연기는 진짜로 잘한다 싶네..

메리로 출연한 배우랑 진짜 사귄다던데 확실히 사랑한다는 느낌이 팍팍 나더라...

프레디 머큐리는 아무한테나 다 달링이라고 불렀다던데 영화에선 별로 달링이라고 안불러서 좀 아쉬웠고...


이왕이면 라이브 에이드 이후 프레디 머큐리 사후 콘서트나 No one but you 녹음하는 장면으로 끝냈으면 하는 아쉬움도 살짜쿵 남는다..


죽기 전에 그 안좋은 몸으로 보드카 마시고 한방에 녹음을 마쳤다는 'The show must go on'을 들으니 찡~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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