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2004년 개한민국 앨범이 나왔을 때 아버지와 나 Part III가 나온다는 소문을 얼핏 듣긴 했다.
그러나 앨범에 Part III는 없었고 대신 2005년 혁명전야 콘서트에서 노인으로 분장한 해철 오빠가 아버지와 나 Part I을 담담하게 읖조렸었다.
아마 결혼을 하고 아이를 당장은 가질 수 없지만 원하면서 오빠는 자신의 아버지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된 것 같다...
하지만 아버지보다 먼저 세상을 떠날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겠지...
그래서 더 마음이 아프다 ㅠㅠ
https://music.bugs.co.kr/mv/556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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