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Fly (누가 뭐래도)
higher (나는 절대로)
저 하늘위에 새들보다 (내 꿈을 포기못해)
You Can Fly (누가 뭐래도)
Higher (나는 절대로)
단 하나뿐인 그대와 나 (내 꿈을 포기못해)
Fly (My Baby) 세상이 뭐라고 말해도
Fly, fly, get em up high, 누가 뭐래도 가라고 go go
Fly (My Baby) 사랑이 널두고 떠나도
Fly, fly get em up high...
[Tablo]
힘들죠? (힘들죠) 오늘도 잔인한 세상은 너를 비웃고
거울앞에서도 기죽고 또 홀로 술잔을 비우고
don't know where to go 단 한번의 실수로 모든것을 잃고
고개를 숙일땐 손을 모아 날개를 피고 you can fly
[Mithra]
눈을 뜨며 맞는 아침 똑같은 방향뿐인 삶의 나침반
만만한 세상에 쉽게 무릎꿇고 쉴새 없이 신세
타령만 아련한 옛 꿈을 쫓던 가련한
두팔로 화려한 날개를 피고 you can fly
[Bridge]
Fly 그대가 가진것은 없어도
You Can Fly 사랑이 차갑게 널 버려도
You Can Fly 아픈가슴에 숨이 멎어도
You Can Fly You got to fly sky high!
[Mithra]
눈을 뜨고 바라봐도 빛은 없고
꿈을 꾸며 살아가도 길은 멀고
내 뜻대로가도 숨을 몰아 쉬었고
진실을 말해도 돌아섰죠
[Tablo]
아직도 찾는것을 못찾았고
아무도 너를 사랑하지 못한다고
낙오감에 빠져도 Never die
날개를 피고 Let's go everybody Fly!
[Mithra]
괜한 한숨에 지워지는 단한번의꿈
몇만번의 시도위에 갈라서는 문
눈을 뜨며 살아감에 보여 희망의 연기가
모두 털어날려버려 비관의 먼지 다
[Tablo]
역시 나도 때론 괜한 겁이나
천천히 가 왜 꿈을 쉽게 버리나
때론 낮게나는 새도 멀리봐
어두운 밤일수록 밝은별은 더 빛나
아마도 내가 아는 유일한 에픽 하이의 노래인듯...
반복해서 fly를 외치는 이 노래가 처음부터 몹시도 좋았다.
오늘 처음으로 가사를 제대로 읽었는데 지금 타블로에게 딱 맞는 가사다.
타블로 당신은 이 노래처럼 다시 날아 오를 거야.. 그렇게 스스로를 믿어..
뱀발)
처음부터 타블로의 학력 논란에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타진요를 보면서 엉뚱한 곳에 힘쓰는 바보들 이렇게 비웃던 나였다.
사회 윗분들에 대해 글쓰기 겁나서 만만한 연예인 나부랭이(?)인 타블로를 물고 늘어졌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다.
누군가 평을 하길, 그런 걸 가리켜 사적 정의 추구라고 하더라.
아무리 개인적인게 가장 정치적인 거라지만 타진요 말대로 타블로가 스탠포드 석사라는 가짜 학벌로 돈번게 뭐가 그리 중요한 문제라고 몇달을 질질 끄는지 알 수가 없다.
생태계를 위협하는 4대강이나 외교부의 현대판 음서제, 줄어드는 복지 예산 이런 게 바로 집중해야 할 문제잖아!
혹자는 언론이 이 사태를 더 키웠다고 하는데 그 말도 맞는 말 같긴 하다.
원래 윗대가리들은 대중의 분노 통제 수법으로 언론을 시켜 엉뚱한 일을 부각시키는 법이니까.
그런면에서 본다면 타진요 역시 언론에 놀아났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계속 언론에서 자기 얘기를 실어주는데 신날 수 밖에.
이번 일로 얻은 교훈이라면 "내 상식으로 남을 재단하려고 하지 말아라" 가 되겠다.
남 말에 함부로 부화뇌동 하지도 말 것이며 심각한 범죄가 아닌 담에는 신경을 쓰지도 않으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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