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것/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지혜의 여신
2018. 1. 31. 23:27
작년엔 통신사 포인트로 공짜로 영화를 봤는데 올해는 돈내고 보려니 배가 좀 아프다.
작년 기준으로는 여전히 공짜로 볼 수 있는데 치사하게 기준을 올려버렸다 --+
강철비와 1987을 봐야한다는 생각은 했으나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가 개봉하자 일단 얘부터 보자고 맘을 먹었다.
2편을 봤으니 끝도 궁금하고 사랑스러운 토마스 생스터가 나오니까 말이다.
원작 내용을 확인했기 때문에 각오는 했지만 그래도 뉴트가 죽는 작면은 슬프다 ㅠㅠ
더 없이 사랑스러웠던 러브 액츄얼리의 꼬마 샘이 이렇게 훌쩍 자라서 액션을 하고 섬세한 감정 연기도 하고 시간이 참 빨리 흘렀다 싶다.
사랑보다 더 고통스러운 게 있나요? 라고 물었을 땐 그닥 알아듣기 쉬웠는데 솔직히 자막이 없었더라면 뉴트의 대사는 반도 못알아들었을 것이다.
영어 공부 더 하자....
의식의 흐름에 따른 영화 감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