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것/음악

2014 크레디아 파크 콘서트

지혜의 여신 2014. 9. 21. 23:39

용재 오닐의 The Romantist CD를 사고 콘서트 응모를 할 때만 해도 피크닉석을 기대했는데

무려 S석 두 장에 당첨되었다 음하하하하 ^^


올림픽 공원 88 잔디밭은 피크닉석과 테이블석이 매우 보기 좋았다.

편안하게 음식을 즐기며 초가을 햇빛을 즐기던 사람들이 여유로웠다.


저녁 노을 덕분에 하늘이 조금씩 붉어질 무렵 디토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무대위로 입장을 했다.


그리고 그 후에는 신지아와 용재 오닐, 이루마, 유키 구라모토가 나오면서 아름다운 가을 동화를 만들어주었다콘서트 제목인 Romantist처럼 이보다 더 달콤한 가을저녁과 밤이 또 있을까...


유키 구라모토_Lake Louise 


이루마_Kiss the rain


차이코프스키_안단테 칸타빌레



마지막 곡은 모든 연주자들이 나와서 유키 구라모토가 특별히 편곡한 Pathos and Warm-Heartedness를 연주해주었는데 예술이었다.


보석처럼 영원히 맘속에서 반짝거릴 행복한 시간이었다^^